맥 세쿼이아 아이폰 미러링은 iOS 18과 연동되는 새로운 기능으로, 맥에서 아이폰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 이 기능을 통해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도 맥에서 앱을 실행하거나 메시지를 확인하고, 알림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.
맥 아이폰 미러링이란?
이 앱은 아이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맥을 통해 아이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. 아이폰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맥에 미러링할 뿐만 아니라, 마우스,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이용해 아이폰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메시지 답장, 앱 실행, 설정 변경 등을 모두 맥에서 처리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과 생산성을 높여 줍니다.
지원기기와 연결 환경
맥 아이폰 미러링 연결을 위해서는 맥OS 세쿼이아가 설치된 아래의 맥과 iOS 18이 설치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맥 요구사항
애플 실리콘칩 탑재한 모든 맥 (M1 이상) 또는 T2 보안칩을 탑재한 인텔 맥 (아래 리스트 참고)
- 2018년 이후의 MacBook Pro
- 2020 아이맥
- iMac 프로
- 2018 맥미니
- 2019 맥 프로
아이폰 요구사항
iOS 18이 설치된 아이폰
연결 조건
- 맥과 아이폰은 같은 Apple ID(2단계 인증이 활성화 된)로 로그인되어야 하고,
- 두 기기 모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켜져 있어야 하고,
- 두 기기는 서로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.
설정 방법
맥 세쿼이아로 업데이트 후 맥의 독에 아이폰 미러링 앱이 추가되어 있습니다. 아이폰 미러링 앱을 실행하면 최초 연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
- 맥의 독에서 아이폰 미러링 앱을 실행합니다.
- 미러링 할 아이폰을 선택합니다.(2개 이상의 아이폰을 가진 경우)
- 맥과 아이폰을 연결하기 위해 아이폰 잠금해제를 합니다.
- 맥의 비밀번호 또는 터치아이디로 인증을 합니다.
- 처음 시작할 때 자동 연결을 허용하면, 맥이 잠금해제 되었을 경우 추가 인증없이 자동으로 아이폰 미러링이 가능해 편리합니다.
아이폰 미러링 사용법
아이폰 미러링이 시작되면,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맥북의 트랙패드를 사용한다면 아이폰 동작과 흡사하게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.
- 맥에서 아이폰을 제어하는 동안 아이폰 잠금 화면에서 안내 알림이 표시됩니다
- 맥에 연결된 키보드, 트랙패드, 마우스를 아이폰 미러링 앱의 입력 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아이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는 맥의 스피커로 출력됩니다.
- 아이폰의 카메라 앱과 마이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- 미러링 사용시 맥의 알림센터를 통해 아이폰 알림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.(작은 아이폰 아이콘 표시로 맥 알림과 구분 표시)
- 유투브를 전체 화면으로 바꾸면 자동으로 가로모드 전환됩니다.
- 게임이 가로모드일 경우도 자동으로 가로모드 전환된다고 합니다.(제가 게임을 안해서 확인을 못했어요ㅠㅠ)
- 가로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.
- 아이폰처럼 홈화면을 길게 누르면 홈화면 편집모드로 진입하며, 앱 재정렬, 삭제, 위젯 추가 등등 모두 가능합니다.
- 아이폰의 스크린샷은 맥의 스크린샷을 통해 가능합니다.
- 맥-아이폰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은 추후 지원된다고 합니다.
아이폰 미러링 단축키
- 홈화면 : 커맨드(⌘) 1
- 앱전환기 : 커맨드(⌘) 2
- 스팟라이트 : 커맨드(⌘) 3
- 화면 크게 : 커맨드(⌘) +
- 화면 작게 : 커맨드(⌘) –
- 화면 원래크기 : 커맨드(⌘) 0
마치며
아이폰의 알림을 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아이폰을 꺼내 확인할 필요가 없어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. 다만 맥으로 작업을 집중하고 있을때 아이폰 알림까지 표시되니 작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. 이러한 단점은 맥-아이폰의 ‘업무’ 집중 모드를 통해 조절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더 알아보기